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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경기권 소류지 탐사 ... 우수 (雨水) ... 2019.2.25~2.26 ...
  • name 바****
  • date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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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 화옹방조제 옆 수로에서 ... ◀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


 

강원도 양양군 낙산사 앞 바다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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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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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雨水) ...

 

 

정의 ...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

입춘 입기일(入氣日) 15일 후인 양력 2월 19일 또는 20일이 되며 태양의 황경이 330도의 위치에 올 때이다.

 

 

내용 ...

 

24절기를 정확하게 말하면 상순에 드는 절기(節氣)와 하순에 드는 중기(中氣)로 나뉘는데

흔히 이들을 합쳐 절기라고 한다.

 

입춘이 절기인 반면 우수는 중기가 된다.

음력으로는 대개 정월에 들며 우수라는 말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이니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바 봄을 맞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상 태음태양력(음력)에서 정월은 계절상 봄에 해당된다.

“우수 뒤에 얼음같이”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슬슬 녹아 없어짐을 이르는 뜻으로 우수의 성격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이 무렵에 꽃샘추위가 잠시 기승을 부리지만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

 

옛날 중국 사람들은 우수 입기일 이후 15일간씩 세분하여 그 특징을 나타내었다.

즉, 첫 5일간은 수달(水獺)이 물고기를 잡아다 늘어놓고, 다음 5일간은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며,

마지막 5일간은 초목에 싹이 튼다고 하였다.

 

우수 무렵이 되면 그동안 얼었던 강이 풀리므로 수달은 때를 놓칠세라 물 위로 올라오는 물고기를 잡아 먹이를 마련한다.

원래 추운 지방의 새인 기러기는 봄기운을 피하여 다시 추운 북쪽으로 날아간다.

그렇게 되면 봄은 어느새 완연하여 마지막 5일간, 즉 말후(末候)에는 풀과 나무에 싹이 튼다.

 

 

참고문헌 ...

 

四時纂要

이은성. 曆法의 原理分析. 正音社, 1985년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 한국세시풍속사전 ...






벌써 매화가 꽃을 피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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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雪嶽)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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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과 갈대, 물수세미가 잘 발달된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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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옹방조제 ...


 

 

화옹방조제는(華饔防潮堤) 간척지 개답(開畓)과 농업용수확보를 위해 마도면 쌍송리를 흐르는 남양천(南陽川)과

남양읍 장덕리를 흐르는 자안천 하구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와 우정읍 매향리를 잇는 9.8㎞ 바다를 가로막아

축조된 방조제로 바다를 메워 생기는 4,482㏊의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용도로 건설되었다.

 

면적은 약1,730㏊, 평균 저수량은 5,444t에 이르며 2001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예산 부족과 상류의 환경 기초시설 사업이 지연되어 2004년 10월 말 완공되었다.

 

간척지를 만들며 매향리, 궁평리, 용두리, 사곳리, 청원리, 쌍송리, 창덕리, 주곡리, 호곡리, 원안리,

운평리에 크고 작은 수로와 둠벙이 생성되었으며 주 어종은 매기, 가물치, 붕어, 잉어, 장어 등이다.

 

몇 년 전부터 배스와 블루길이 유입되어 치어의 개체 수가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붕어의 체고와 체장은 높고 길어졌다.

 

4계절 물 낚시가 가능한 포인트와 잘 어우러져있는 정수수초와 부엽수초, 침수수초, 새우낚시, 떡밥낚시,

지렁이낚시 등 다양한 장르의 낚시를 할 수 있다.

 

도로 포장공사가 되어있지 않아 비가 오면 차량의 이동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수도권에서 가깝고

다양한 포인트에서 다양한 장르의 낚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4계절 강태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포인트다.

 

궁평리 쪽에 길이 약 100m의 배수갑문이 있고, 궁평리 기점 6.6km 지점에 중간선착장이 있다.

 

하지만 갯벌을 매립하였을 뿐 아니라 만입(灣入)이 많고 복잡한 해안선을 단순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환경보호단체로부터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2007년 4차선 도로가 개통되었으며, 차로 왼쪽에는 자전거도로·오른쪽에는 인라인도로와 인도가 설치되었다.


주변 볼거리로는 궁평항, 궁평리해수욕장, 궁평유원지, 황금해안길, 궁평어촌체험마을 등이 있다.


 



 

글 : 吳相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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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5일 ...

 

 

 

월요일 ...

 

오후 14시경 ...

 

 

봄 내음이 향긋한 국도를 달려 오늘 낚시를 할 화옹방조제로 향한다.

 

화옹방조제에 도착해 몇 곳의 저수지와 수로를 돌아보니 물색이 너무 맑다.

 

2019년 2월 입춘(立春)이 지났다고는 하지만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크고 물도 얼었다 녹았다하니

물색이 맑은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나마 마음에 드는 포인트를 찾으려면 발품을 좀 팔아야 될 것 같다.

 

몇 곳의 포인트를 돌아보고 그나마 물색이 탁하고 부들과 갈대, 물수세미가 잘 발달되어있는 포인트에 도착했다.

 

배스와 블루길이 서식하는 수로이기는 하지만 수온이 떨어진 상태라 거의 활동을 하지 않으니 생미끼 낚시를 해도 괜찮을 듯하다.

 

경사지에 발판좌대를 설치하고 최소의 수초제거작업을 해 2.0칸에서부터 3.8칸까지 12대의 낚싯대를 편성하고

싱싱한 지렁이 2마리씩을 끼워 낚싯대 편성을 마쳤다.

 

바람이 조금 강하게 불어오기는 하지만 낚시를 하는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고 새벽 기온이 영하3도 쯤이라고 하니

물이 얼 것 같지도 않다.

 

최소의 수초제거작업을 해 물수세미와 부들, 갈대 언저리에 낚싯대 편성을 마치고 편하게 앉아 찌를 바라본다.






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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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과 갈대, 물수세미가 혼제된 포인트에 최소의 수초제거작업을해 찌를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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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준비를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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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수는 7치 붕어 ...        ^^

예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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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뉘엿뉘엿 서산으로 기울어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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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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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cm가 넘는 동자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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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캠핑용 보일러가 틀어진 친구 다오의 이동사무실겸 캠핑카에서 따듯하게 저녁을 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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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콩 나듯 찌가 반 마디에서 한마디쯤 올라오는 예민한 입질이 전해지기는 하지만 기다리면 멈춰버리고

챔질을 해봐도 빈 바늘만 허공을 가르며 날아온다.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오후 17시를 넘어서고 태양은 붉은 노을을 뿜어내며 뉘엿뉘엿 서산너머로 기울어가고 있다.

 

좌측 물수세미가 자란 포인트에 세워두었던 3.6칸 찌가 꼼지락거리더니 묵직하게 4마디쯤 밀려올라오고

정점에 다다른 찌를 보며 강하게 챔질을 하니 7치쯤 되는 붕어가 제법 앙탈을 부리며 끌려나오고 연이어

입질이 이어지기는 하지만 챔질을 할 만한 입질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고요한 정적을 깨트리며 시끄러운 전화벨소리가 울려 퍼지고 전화를 받아보니 친구 강다오의 목소리가 수화기를 타고 흘러나온다.

 

근처에 도착했는데 어디에서 낚시하고 있냐고 ...

 

서로 찾으러 다니다보면 길이 엇갈릴 수도 있으니 그 자리에 있으라하고 차에 시동을 건다.

 

친구 다오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포인트로 진입한다.

 

땅거미가 어슴푸레 내려앉을 무렵 다오는 직공채비로 빼곡한 수초 대에 9대의 낚싯대 편성을 마치고

다오의 이동식 사무실 겸 캠핑카에 앉아 저녁을 먹는다.

 

맛있게 저녁을 먹으며 반주를 한잔마시고 따듯한 커피를 마시며 얼큰하게 취기가 도는 상태로 각자의 포인트로 향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측 갈대 앞에 세워두었던 3.8칸 찌가 깜박거리고 3마디쯤 밀려올라오더니 물속으로 빠르게 끌려들어간다.

 

강하게 챔질을 하니 제법 힘을 쓰며 끌려나온 녀석은 30cm가 넘는 동자개 연이어 몇 수의 동자개를 만나다보니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새벽 3시를 넘어서고 여행을 떠나온 피로 때문인지

속세를 떠나온 편안함 때문인지 스르륵~~~ 졸음이 밀려오기 시작한다.

 

더 이상 기다려봐야 급격하게 떨어진 수온 때문에 예쁜 붕어가 찾아와 줄 것 같지도 않고 수창의자보일러를 낮게 내리고

낚시의자를 뒤로 누인 체 억지스레 뜨고 있던 눈을 감는다.






서리가 하얗게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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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을 외치며 포인트로 돌아와 수창의자보일러를 켜고 편하게 앉아 찌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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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깊어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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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다오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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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도 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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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가 벗겨지기 시작하며 아침이 찾아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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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내린 서리 때문에 모든 것들이 하얗게 변해 버렸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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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잠을 잤을까?

 

시끄러운 알람소리가 달콤한 단잠을 깨우며 텐트에 울려 퍼지고 졸린 눈을 비비며 부스스 일어나 알람을 끄고

뻣뻣하게 굳은 목과 허리를 돌리며 간밤에 던져두었던 찌를 찾는다.

 

찌들은 간밤에 아무런 일도 없었던 듯 오롯이 제자리를 지키고 서있고 채비를 회수해 봐도

미끼는 아무런 손상 없이 바늘에 잘 매달려있다.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새벽 시간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 때문에 아직까지 붕어들의 활성도도 그리 활발한 것 같지는 않다.

 

싱싱한 지렁이로 미끼를 갈아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편하게 앉아 주변을 돌아본다.

 

땅거미가 볏겨지기 시작하며 지지배배 울어대는 새들의 노랫소리가 귓전에 들려오고 동산을 붉게 물들이며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잔잔한 수면위에서는 뽀얀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수온이 올라서인지 가끔 물 동그라미가 퍼져나가는 것도 보인다.

 

아직 겨울이 떠나지 않은 이 계절 ...

수온이 오르는 낮 낚시가 대세이니 만큼 오늘은 편하게 오전낚시를 즐겨봐야겠다.

 

친구 다오와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먹고 커피를 마시며 포인트로 향한다.

 

채비를 회수해 싱싱한 지렁이로 미끼를 갈아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편하게 앉아 찌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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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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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밤을 환하게 밝히던 자자손손 카맬레온 대물찌도 날이 밝아오며 그 빛을 조금씩 잃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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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늘산의 포인트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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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경 ...

 

 

정면 부들 앞에 세워두었던 3.4칸 찌가 제법 빠르게 밀려올라오고 배슨가 생각하며 챔질을 하니

7치쯤 되어 보이는 붕어가 끌려나오고 잠깐 시간이 흐른 후 우측 갈대 앞에 세워두었던 3.2칸 찌가

묵직하게 다섯 마디쯤 밀려올라온다.

 

정점에 다다른 찌를 보며 강하게 챔질을 하니 35cm쯤 되어 보이는 붕어가 제법 힘을 쓰며 끌려나오고

11시를 넘기며 강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12시쯤 우측 갈애 앞에 세워두었던 3.8칸 찌가 꼼지락거리더니 물수세미가 있는 곳으로 빠르게 끌려가고 강하게 챔질을 하니

9치쯤 되어 보이는 붕어가 끌려나오고 점점 더 강해지는 바람 때문인지 더 이상의 입질은 보이지 않는다.

 

친구 다오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소주도 한잔 마시고 씨알 좋은 월척붕어와 동자개로 찌 맛, 손맛도 보았으니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내가 떠나온 회색도시로 돌아가야 될 것 같다.

 

친구 다오와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이별을 하고 화옹방조제를 빠져나와

초록이 물들어가는 농로를 달려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한다.






7치 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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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다오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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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치 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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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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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雪嶽)의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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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의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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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9년 2월 25일 ... 13:00 ~ 2월 26일 ... 13:00 ... *

* 날 씨 : 낮에는 봄날씨, 밤에는 겨울날씨 ...*

* 장 소 : 경기 화성 화옹방조제 옆 수로 ... *

* 칸 대 : 2.0칸 ~ 3.8칸 ... 총12대 ... *

* 수 심 : 60cm ~ 1m ... *

* 조 과 : 붕어, 동자개 ... *

* 미 끼 : 지렁이 ... *

* 주어종 : 붕어, 가물치, 동자개, 메기, 장어, 잉어, 배스, 불루길 ... *

* 요금 : 0원 ... *

* 현장상황 : 새우, 참붕어는 채집되지 않음 ... *

* 동행출조 : 강다오, 바다하늘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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