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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상세
subject 경기권 소류지 탐사 ... 남양호 ... 2019.4.18 ~ 4.19 ...
  • name 바****
  • date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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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 남양호에서 ... ◀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


튤립꽃이 아름답게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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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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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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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도 날아다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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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꽃은 홀씨를 떠나보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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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대 ...

 

 

 

정의 ...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혀 마을 수호신으로 믿는 상징물.

 

 

형태 ...

 

솟대는 삼한시대의 소도(蘇塗) 유풍으로서 ‘솟아 있는 대’로 인식하기도 한다. 세우는 목적에 따라 세 종류가 있다.

 

첫 번째 마을의 액막이와 풍농·풍어 등을 기원하여 세우는 일반적인 솟대, 두 번째 풍수지리상으로 행주형(行舟形)인 마을에

비보(裨補)로서 세운 솟대, 세 번째 급제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솟대인데,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마을신앙과 긴밀하다.

 

솟대는 대체로 마을 어귀에 세워진다.

 

홀로 세워지기도 하지만 장승과 함께 세워지거나 장승과 탑이 있는 곳에 함께 세워지기도 한다.

 

솟대의 새 모양은 Y 자형 나뭇가지로 만들거나, 기역(ㄱ) 자형 나뭇가지를 머리와 목으로 여겨서 Y 자형 나뭇가지나

넓적한 나무판에 연결하여 만든다.

 

새 모양을 사실적으로 깎아서 만들기도 한다.

 

재료로는 보통나무이지만 쇠나돌로 만들기도 한다.

 

솟대에 올려 있는 새의 숫자는 1~3마리이다. 솟대의 높이는 마을에 따라 다른데, 부산지역 일부 마을의 거릿대는

1~2m인 경우도 있으나 보통은 3m 이상이다.

 

장승과 함께 세워지는 경우는 장승보다 더 높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솟대의 기둥 굵기는 일정치 않다.

 

재질은 곧게 뻗은 소나무를 다듬어서 하는 것이 보통이다.

 

마을에 따라 돌기둥, 쇠파이프, 콘크리트 전주(電柱)로 하는 곳도 있다.

 

새는 오리라고 호칭하는 마을이 대부분이지만 지역에 따라 기러기, 갈매기, 따오기, 왜가리, 까치, 까마귀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새의 크기는 마을마다 다르며, 동일마을이라도 제작할 때마다 크기가 달라지기도 한다.

 

솟대의 제작 시기도 마을마다 다르다.

 

해마다 마을 제의에 즈음하여 제작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솟대가 부러져야 다시 만들거나 윤년이 들 때마다 새로 세우는 곳이 있다.

 

기둥이 콘크리트인 까닭에 새만 4~5년마다 교체하는 곳도 있다.

 

조간(鳥竿)이나 새가 모두 쇠로 되어 있어 오랫동안 솟대 제작을 잊고 사는 마을도 있고, 반영구적인 돌로 만든마을도 있다.

 

솟대를 나무로 새롭게 만드는 마을에서는 제일(祭日) 오전에 준비해 오후에 제작을 마치는 것이 보통이다.

 

솟대를 새로 제작할 때 나무껍질만 벗겨서 조간으로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어떤 마을에서는 숯가루와 황토를 이용하여 기둥에 나선형으로 문양을 넣어 마치 황룡과 흑룡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표현하기도 한다.



내용 ...

 

솟대는 원래 긴 장대 끝에 오리 모양을 깎아 올려놓아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신간 역할을 하여

화재, 가뭄, 질병 등 재앙을 막아 주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셨다.

 

그러던 것이 풍수지리사상과 과거 급제에 의한 입신양명의 풍조가 널리 확산됨에 행주행 지세에 돛대로서 세우는

짐대와 급제를 기념하기 위한 화주대로 분화 발전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그리하여 오리는 물새가 갖는 다양한 종교적 상징성으로 인해 농사에 필요한 물을 가져와 주고,

화마로부터 지켜주며, 홍수를 막아주는 등 마을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마을지킴이로 존재한다.

 

솟대의 새는 한 기둥에 세 마리를 얹은 경우, 새의 머리 방향이 세 마리 모두 북쪽을 향하고 있는가 하면

각기 동쪽, 남쪽, 북쪽을 향하기도 한다.

 

새가 두 마리인 경우 서로마주보고 있는가 하면 같은 곳을 응시하기도 한다.

 

또 한 마리씩 여러 개의 솟대가 있는 경우 같은 곳을 보고 있는가 하면 한 마리는 마을 안,

다른 한 마리는 마을 밖을 각각 향하고 있기도 한다.

 

이렇듯 새의 모양이나 머리 방향, 마리 수에 따라서도 다양한 의미가 부연된다.

 

솟대를 가리키는 호칭은 솔대, 소주, 소줏대, 화주, 표줏대, 수살대, 수살이, 짐대, 진대, 오릿대, 당산, 철융, 거오기,

별신대, 진또백이, 화재뱅이, 용대, 대장군영감님, 거릿대, 골맥이성황, 파촉대, 성주기둥, 설대, 추악대, 화줏대 등 다양하다.

 

마을 제의가 대부분 유교식으로 진행되듯이 솟대제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솟대제만 지내는 곳이 있는가 하면 국사성황제→솟대제(골맥이제) 순서로 제의를 진행하거나 산신제를 지낸 뒤

당산나무제·탑석제(조탑제)·짐대제(솟대제)를 함께 진행하는 곳도 있다.

 

그리고 산신제→고사당제(골맥이할배·할매제)→거릿대장군제(솟대제)→장승제→용왕제(우물제) 또는 골맥이할배·

할매제→용왕제→거릿대장군제(솟대제) 순서로 제의가 진행되기도 한다.

 

 

지역사례 ...

 

마을 제의를 지내는 곳이라 하더라도 솟대를 신체로 삼는 마을은 흔치 않다.

 

솟대를 제의 때마다 장승과 함께 새로 만들어 세우더라도 장승의 부속물로 인식하여 솟대를 신체로 삼지 않는 경우도 있다.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아치노리에서는 마을 제의를 수살대고사 또는 ‘수살대감님 모신다’라고 하면서

솟대를 신체로 모시고 있다.

 

수살대고사는 매년 정월 열나흗날 치른다.

 

15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의 수살대고사는 가뭄이나 화재 같은 재앙을 막고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지낸다고 한다.

 

솟대는 원래 나무로 만들었으나 쉽게 썩어 몇 년에 한 번씩 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자

1997년 무렵에 체신용 전신주를 이용하여 솟대를 설치했다.

 

전주에 나무와 비슷한 색으로 칠을 하고 꼭대기에다 나무로 만든 새를 올렸다.

 

새는 밤나무로 만든 기역(ㄱ) 자 모양으로 머리를 만들었으며 그것을 Y 자 모양의 몸통에 꽂아 전주에 볼트로 연결하였다.

 

보통 4~5년마다 교체되는 이 새는 기러기로 상징되며, 동쪽을 바라보게 세워진다.

 

새의 몸통에서 양옆으로 뻗은 가지 끝에 약 2m 길이의 왼새끼를 매달아 놓는다. 이는 기러기의 발을 의미한다.

 

제의는 기러기 발을 교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청년들이 사다리를 이용하여 지난해에 매달아 놓은 줄과 교체하고 새로 교체한 왼새끼 끝에 화선지를 묶어 둔다.

 

상차림은 시루떡 위에 통북어 두 마리를 나란히 얹어 놓고 막걸리를 따라 놓는 것이 전부이다.

 

축문은 따로 없으며, 화주가 고축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소지는 화주가 참여한 각 가구의소원을 축원하며 올린다.

 

소지 올리기가 끝나면 상 위에 놓인 북어 두 마리의 머리를 잘라 입에 떡을 물려 입이 하늘로 향하도록 솟대에 묶는다.

 

묶을 때에는 화선지로 꼬아만든 줄을 이용하여 짐승들이 건들지 못하게 높이 단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서는 국사성황제와 골맥이성황제를 지낸다.

 

국사성황제는 마을 뒤 굴로봉에 있는 성황당에서 지낸다.

 

이 제의는 성황당에 있는 기록물들을 종합할 때 1635년경에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진리의 골맥이성황은 솟대를 신체로 한다.

 

이 솟대를 마을에서는 흔히 골맥이라고 부른다.

 

마을 어귀에 해당하는 남쪽과 북쪽 두 곳에 있다.

 

금진초등학교 정문 옆에 있는 남쪽의 솟대는 3m 높이의 쇠파이프로 되어 있으며, Y 자형의 쇠파이프에 쇠로 만들어진

세 마리가 동쪽·서쪽·북쪽을 각각 향한 채 앉아 있다.

 

북쪽의 솟대는 3m 높이의 나무로 되어 있으며, Y 자형의 나무에 나무로 만들어진 새 세 마리가

동쪽, 서쪽, 북쪽을 각각 향해 앉아 있다.

 

금진리는 서쪽의 굴로봉이 마을을 감싸고 동쪽으로 동해가 펼쳐져 있다.

 

솟대가 위치하고 있는 두 곳은 남쪽과 북쪽의 마을 입구이다.

 

마을 사람들은 솟대가 마을로 들어오는 잡귀를 막아 주는 액막이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제의는 정월대보름날과 오월단옷날에 행한다.

 

시간은 자정을 기해 국사성황제를 지낸 다음 솟대가 있는 두 곳에서 동시에 골맥이성황제를 지낸다.

 

즉 국사 성황제를 지내는 제관과 골맥이성황제를 지내는 제관을 각각 선발하여 국사성황제를 지낼 때

두 곳의 골맥이성황 제관들은 각각의 자리에서 간단한 음식을 차려 놓고서 대기하고 있다가

국사성황제가 끝났으리라 추측되는 시간(보통 0시 10분쯤)에 동시에 제의를 지낸다.

 

골맥이성황제를 마치면 솟대 주위에 친 금줄을 솟대기둥에 감아 놓는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마티마을에서는 탑신제를 정월대보름날에 지내는데, 조산탑, 솟대, 장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마을에서는 솟대를 짐대라고 부르며 장승과 함께 윤년이 드는 해 정월대보름 전날에 만들어 세운다.

 

솟대의 높이는 5m 정도이며 오리를 올릴 때는 머리가 남쪽을 향하게 한다.

 

장대에 황색과 흑색이 용틀임의 단청을 하는데 황색은 황룡을 흑색은 흑룡을 상징한다.

 

황색은 황토로 흑색은 진흙에 숯가루를 반죽하여 칠한다.

 

마을에서는 매년 정초에 날을 잡아 산신제와 탑신제 제주를 각각 한 명씩 선출하는데, 선출자 중 나이가 위인 사람이

산신제를 지내고 아래 사람은 탑신제를 주관한다.

 

산신제는 탑신제에 앞서 산신제 제주로 선정된 부부만 지내고 온다.

 

원래 탑신제는 정월대보름날 해가 뜨기 전에 징을 세 번 울려 쇳소리로 잡귀잡신을 쫓아내는 것으로 시작하여

탑, 솟대, 장승, 샘굿 순서로 이어졌다.

 

그러나 청마리제신탑이 1976년 12월 21일에 ‘충청북도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되면서 각지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하여

요즘은 오전 9~10시에 제를 올린다.

 

탑신제는 정월대보름날 새벽에 제주가 탑 꼭대기와 솟대에 소지를 묶는 것으로 시작된다.

 

제의는 탑 앞에서 먼저 진행되는데, 제주는 집사가 따라준 잔을 제상에 놓고 절을 하고 나서 제상 앞에 앉는다.

 

집사는 술을 탑에 세 번 나누어 뿌린다.

 

제주는 다시 잔을 들고 술을 가득 받아 제상에 올려놓고 모두 함께 재배한다.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 소지를 올린다.

 

이후 제주만 음복하고 제상을 든 집사들을 따라 솟대로 이동한다.

 

제상을 솟대 앞으로 옮기고 탑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제를 지낸다.

 

이때 술만 새 것으로 갈고 소지는 올리지 않는다.

 

다음으로 장승 앞에서 지내는데, 제상을 옮겨 솟대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지낸다.

 

마을에 천하대장군과 지하대장군이 있지만 제는 천하대장군에만 지낸다.

 

제가 끝나면 제주가 음복한 후 주민들도 함께 음복한다.

 

이때 집사들은 미투리를 만들어 탑과 솟대에 갖다 놓는다.

 

마티마을에서는 소지만 올릴 뿐 축문은 따로 없다.

 

 

참조 ...

 

솟대제 ...

 

 

참고문헌 ...

 

마을신앙의 사회사, 이필영, 웅진, 1994

경북지역 골맥이·수구맥이 신앙의 민속학적 고찰, 이종철·천진기, 경북지방 장승·솟대신앙, 국립민속박물관, 1990

마을지킴이의 유형과 실제, 장정룡, 조선땅 마을지킴이, 열화당, 1993

부산의 당제, 김승찬·황경숙, 부산광역시, 2005

삼척지방의 마을신앙, 장정룡, 삼척문화원, 1993

솟대, 이필영·송봉화, 대원사, 1990

영서지방의 장승·솟대신앙, 박호원, 강원지방 장승·솟대신앙, 국립민속박물관, 1988

한국의 마을신앙 상·하, 국립민속박물관, 2007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 한국민속신앙사전: 마을신앙 편, 2009. 11. 12 ...





솟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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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농부님은 벌써 벼농사 준비를 마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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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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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가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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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8일 ...

 

 

 

목요일 ...

 

오전 7시경 ...

 

 

땅거미가 벗겨지는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려 오늘 낚시를 할 남양호 평택권 수로로 향한다.

 

남양호 수로에 도착해 포인트를 한 바퀴 돌아보며 지난밤 낚시를 한 조사님들에게 조황을 여쭈니

턱걸이 붕어 외 6치에서 8치 붕어 몇 수를 만났다고 하고 철수를 마친 상태라 붕어는 방류를 했다고 한다.

 

몇 곳의 수로를 돌아보며 홍원교로 들어서니 몇 분의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계시고 강하게 불어오는

광풍(狂風) 때문에 붕어를 만나지 못했다고 하고 ...        ㅡ.ㅡ;;

 

 

남양호는 낚시허용구역과 낚시금지구역으로 나누어져있는 호수다.

 

낚시허용구역인 홍원리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간은 모두 낚시금지구역이다.

 

그렇다고 시에서 단속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악법도 법이라고 금지구역에서 낚시를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포인트를 한 바퀴 돌아보니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낚시금지구역 쪽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쓰레기는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       ㅡ.ㅡ;;

 

단속도 관리도 하지 않으면서 왜? 이런 쓸데없는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낚시를 허용하고 구역을 나누어 공용봉투와 재활용 분리수거장을 설치하고 아무 곳에나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을

단속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 무조건 낚시금지를 시켜놓고 금지를 시켜 놓았으니까 관리가 잘 되고 있겠지 하며

수수방관하는 건 옳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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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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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망이 담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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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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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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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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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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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만(南陽灣) ...

 

 

 

남양방조제 갑문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간척지 개답(開畓)과 농업용수확보를 위해 남양만을 흐르는 발안천(發安川) 하구를 가로막아

축조된 방조제로써 남양만방조제라고도 한다.

 

농지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된 평택지구 대단위농업종합개발사업에 따라 아산방조제와 함께

1971년 3월 23일 착공되어 1973년 12월 20일 끝막이 공사를 마치고 1974년 5월 22일 준공되었다.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한 토목공사는 1976년 11월 끝났다.

 

방조제와 함께 남양간척지와 남양호가 생겨났다.

 

길이 2,065m, 높이 35m의 방조제는 배수용 갑문 12개가 설치되었고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와

경기도 화성시 우정면 이화리를 잇고 있다.

 

총저수량은 3,100만㎡, 유효저수량은 1,800백만㎥이며 관리기관은 농업기반공사이다.

 

방조제 완공에 따라 남양만 개펄 3,650㏊가 매립되어 2,285㏊의 남양간척지가 생겨났다.

 

간척지에는 간천농지 1,211㏊가 형성되어 알칼리성분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자라는 쌀이 생산된다.

 

농업용수로 사용되는 남양호는 면적 967㏊의 담수호로써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남양방조제는 농지확보를 위해 건설되어 식량증산에 이바지하였다.

 

하지만 갯벌을 매립하였을 뿐 아니라 만입(灣入)이 많고 복잡한 해안선을 단순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환경보호단체로부터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출처 : 두산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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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허용구역 ...

홍원1교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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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금지구역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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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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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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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 ...

아직 영업을 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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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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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작업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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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작업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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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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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5시경 ...

 

 

몇 곳의 포인트를 돌아보고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부들이 빼곡한 포인트에 도착했다.

 

오늘 낚시의 악제는 미친 듯 불어오는 바람이다.

 

광풍(狂風)을 얼마나 잘 피해서 낚시를 하느냐가 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

 

그래서 선택한 포인트는 본류 권 갈대와 부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서 바람을 막아주는 포인트다.

 

부들과 갈대가 빼곡한 생자리 포인트를 작업해 13개의 구멍을 뚫고 2.0칸에서부터 4.8칸까지 13대의 낚싯대를 편성하고

싱싱한 지렁이 3마리씩을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웠다.

 

찌를 세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좌측 부들구멍에 세워두었던 3.2칸 찌가 묵직하게 3마디쯤 밀려올라오고

정점에 다다라 멈칫거리는 찌를 보며 강하게 챔질을 하니 9치쯤 되어 보이는 붕어가 제법 힘을 쓰며 끌려나오고

연이어 이어진 입질에 고만고만한 붕어 한수를 더 추가하고 나니 뱃가죽과 등가죽이 서로 인사를 나누려하고

간단하게 라면을 끓여 아점을 맛있게 먹고 커피를 마시며 포인트로 돌아와 편하게 의자에 앉아 주변을 돌아본다.

 

홍원1교 다리 아래와 건너편 포인트에도 몇 분의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계시기는 하지만 강하게 불어오는 광풍(狂風) 때문에

조과는 시원치 않은 듯하고 가끔씩 입질이 전해지기는 하지만 잡어의 입질인지 깔짝거리다가 멈추는 입질만 전해지고 있다.

 

아무래도 잡어 입질 때문에 미끼에 변화를 줘봐야 될 것 같다.

 

채비를 회수해 옥수수 1알씩을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낚시텐트와 수창 의자보일러를 설치하고 편하게 앉아 찌를 바라본다.

 

짝 잃은 고라니의 슬픈 울음소리가 고요한 정적을 깨트리며 수로에 울려 퍼지고 땅거미가 내려앉기 시작하며

건너편 마을에도 하나둘 불이 켜지기 시작하고 채비를 회수해 카멜레온 3색 전자찌에 불을 밝혀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편하게 앉아 주변을 돌아본다.

 

쟁반만큼이나 둥근달이 수면 위를 밝게 비추고 미친 듯 불어오는 광풍(狂風)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새벽 1시를 넘어서고 가끔씩 전해지던 미약한 입질마저 끊어져버렸다.

 

속세를 떠나온 편안함 때문인지 여행을 떠나온 피로 때문인지 스르륵 졸음이 밀려오기 시작하고

두 눈을 부릅뜨며 찌를 바라보다 스르르 잠이 들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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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狂風)이 얼마나 불어올는지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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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에 사는 붕어라서인지 검은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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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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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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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끓여 맛있게 아점을 먹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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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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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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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너무 강해서 채비를 던져넣기도 힘드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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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가 내려앉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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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손손 카멜레온 대물 전자찌에 불을 밝혀 찌를 세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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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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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 의자보일러로 물을 끓여 얼큰쌀국수로 맛있게 저녁을 먹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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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도 밝고 광풍(狂風)은 쉴 세 없이 불어오고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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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9일 ...

 

 

 

금요일 ...

 

새벽 4시경 ...

 

 

시끄러운 알람소리가 달콤한 단잠을 깨트리며 수로에 울려 퍼지고 졸린 눈을 비비며 부스스 일어나

뻣뻣하게 굳은 목과 허리를 돌리며 지난밤 포인트에 세워둔 찌를 찾는다.

 

포인트에 세워두었던 찌들은 간밤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듯 오롯이 제자리를 지키며 서있고

채비를 회수 해봐도 미끼는 아무런 손상 없이 바늘에 잘 매달려있다.

 

싱싱한 지렁이로 미끼를 바꿔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편하게 앉아 주변을 돌아본다.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조사님들이 포인트를 찾아 분주히 움직이고 또 몇 분의 조사님들은 낚싯대편성을 하느라

라이트를 켜고 바삐 움직이고 있다.

 

동이 틀 무렵 입질이 들어올 거라 생각했지만 흐린 날씨 탓인지 찌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전해지지 않고

아까운 시간만 속절없이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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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수면을 환하게 비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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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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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가 벗겨지기 시작하며 아침이 찾아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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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경 ...

 

 

좌측 끝 부들과 갈대가 빼곡한 포인트에 직공채비로 세워두었던 4.8칸 찌가 묵직하게 5섯 마디쯤 밀려올라오고

강하게 챔질을 하니 8치쯤 되어 보이는 붕어가 제법 힘을 쓰며 끌려나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1시간쯤 더 찌를 바라봤지만 약속이라도 한 듯 모든 찌들은 말뚝모드로 변해버렸다.

 

씨알 좋은 월척 붕어를 만나지 못해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예쁜 붕어도 몇 수 만나고 찌 맛, 손맛도 보았으니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철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낚싯대를 접어 차에 싣고 광풍(狂風)이 불어오는 남양호를 빠져나와 오늘 낚시를 할 화옹호로 차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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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어오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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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는 아침 먹이사냥을 나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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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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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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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돌려보내고 철수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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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금지구역에서 낚시를 하는 조사님들이 많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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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를 하는 조사님도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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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양심 ...         *ㅡ,,ㅡ*

가슴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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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냉이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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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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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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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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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9년 4월 19일 ... 06:00 ~ 4월 20일 ... 11:00 ... *

* 날 씨 : 맑음, 광풍 ...*

* 장 소 : 경기 평택 남양만 ... *

* 칸 대 : 2.0칸 ~ 4.8칸 ... 총13대 ... *

* 수 심 : 40cm ~ 70cm ... *

* 조 과 : 붕어 ... *

* 미 끼 : 지렁이, 옥수수 ... *

* 주어종 : 붕어, 가물치, 동자개, 메기, 장어, 잉어, 배스, 불루길 ... *

* 요금 : 0원 ... *

* 현장상황 : 새우, 참붕어 채집되지 않음 ... *

* 동행출조 : 바다하늘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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