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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주 : 송희경(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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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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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상세
subject 충청권 소류지 탐사 ... 산란 (産卵) ... 2019.3.30 ~ 3.31 ...
  • name 바****
  • date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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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 팔봉수로에서 ... ◀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


농가에도 촉록이 예쁘게 물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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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과 매화꽃, 목련, 개나리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국도를 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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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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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홍저수지에 들려 조황을 살펴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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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8일 ...

 

 

 

목요일 ...

 

오전 10시경 ...

 

 

친구 강다오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서산 팔봉수로에서 40cm가 넘는 붕어를 포함해 80cm가 넘는 잉어,

30cm 중 후반의 붕어가 마릿수로 쏟아지고 있다고 ...

 

년 중 붕어의 활성도가 가장 좋은 봄(春) ...

 

수온이 오르며 산란철 대물붕어들이 알자리를 찾아 연안가까이 부들과 갈대군락을 찾아 나오는 특수기 ...

 

마음은 벌써 물가에 가있지만 주말 조사의 하루하루는 더디게만 흘러가고 있다.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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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감저수지(팔봉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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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감저수지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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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만되면 날씨가 좋지 않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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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30일 ...

 

 

 

토요일 ...

 

오전 8시경 ...

 

 

팔봉수로에 도착해 상류 포인트를 한 바퀴 돌아보니 몇 분의 조사님들이 살림망을 담가놓고 계시고

친구 다오가 낚시를 하는 중류 포인트는 조과가 조금 낳은 편이라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살림망을 담가놓은 상태다.

 

3월 초순경부터 간간히 월척붕어들이 나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기는 했지만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변덕스러운 기온과 초속 10m/s 넘나드는 광풍(狂風) 탓에 알자리를 찾아 들어왔던 붕어들이 들어왔다 빠지기를 반복하며

전년보다 산란이 늦어지고 필자가 도착했던 날도 강한바람과 영하로 떨어진 날씨 탓에 낱마리 조황을 보이고 있다.

 

토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까지 잡혀있는 6m/s~12m/s 이상의 바람과 눈/비 ...

 

낚싯대를 펴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이고 있을 쯤 친구 다오가 며 칠 동안 낚시를 했더니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어차피 오후부터 바람(狂風)이 잡혀있어서 몇 시간 밖에 낚시를 할 수 없으니 내 자리에서 손맛이나 보란다.

 

친구 다오의 포인트에 앉아 채비를 회수해 지렁이 2마리씩을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편하게 앉아 찌를 바라본다.

 

금방이라도 밀려올라올 듯한 찌 ...

 

30여분쯤 시간이 흘렀지만 찌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고 포인트를 찾아 수로로 진입하는

조사님들은 하나둘 늘어나고 잠잠하던 수면을 일렁이며 바람(狂風)도 조금씩 그 기세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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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가 대세이긴 한가보네요.

다오는 모든게 다 밀리터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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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감저수지 ...

 

 

솔감저수지는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솔감저수지 보다는 팔봉수로로 더 많이 알려져있다.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팔봉산과 물래산에서 발원하여 어은천을 흘러드는 솔감저수지는

필댐 형식의 평지형 대형저수지로 규모는 약 143,951.28평, 475,872(m2)이며 전역에 정수수초와 침수수초,

부유수초, 부엽수초, 수몰나무 등이 잘 분포되어있어서 어류의 서식환경이 잘 발달되어있으며 붕어, 잉어, 가물치, 메기,

뱀장어, 배스, 블루길 등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가 서식하고 계체수가 많아

사시사철(四時四-) 강태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저수지다.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이 유입되며 치어들의 계체수가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낚시 대상어종인 붕어와 잉어의 체형은 높고 커져 1m 이상 크기의 잉어와 40cm 후반의 붕어들이 자주 출몰하기도 한다.

 

주로 사용하는 미끼로는 지렁이와 옥수수. 곡물성 떡밥 미끼를 사용하며 해 뜰 무렵부터 12시 이전 시간대와

오후 6시경부터 밤 12시 이전 시간대에 낚시가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솔감저수지 제방너머로는 서해바다가 펼쳐져있으며 사진가들 사이에서는 낙조가 멋있는 저수지로 잘 알려져있다.

 

주변볼거리로는 팔봉산과 천리포수목원, 만리포해수욕장, 학암포해수욕장, 신두리해수욕장, 개심사, 해미읍성,

삼길포항, 간월도와 간월암, 서산 버드렌드, 용현계곡, 아라메길 등이 있어서 가족과 연인과 여행을 겸한 출조를 해도 좋을 듯하다.

 

 

글 : 吳相權 ...







친구 강다오의 포인트 ...

요즘 낚시텐트와 파라솔, 차박텐트를 개발하느라 바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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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다오의 포인트에 앉아 낚시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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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狂風)이 월요일까지 잡혀있으니 입질이 올지 모르겠네요.        ㅡ.ㅡ;;

주말꾼의 비애 (悲哀)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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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부들과 갈대 경계에 세워두었던 3.8칸 찌가 묵직하게 밀려올라오네요.

33cm 월척붕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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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고는 4짜 붕어 만큼 두꺼운데 길이는 33cm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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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다오가 월척붕어 만남을 축하해주네요.       ^^

땡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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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포인트에서도 붕어가 나오기는 하는데 바람이 악제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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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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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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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백사장항 꽃게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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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경 ...

 

 

우측 끝 부들과 갈대 경계에 붙여놓았던 3.6칸 찌가 묵직하게 몸통까지 밀려올라오고 정점에 다다라 멈칫거리는 찌를 보며

강하게 챔질을 하니 월척은 넘어 보이는 붕어가 제법 힘을 쓰며 끌려나오고 계측을 해보니 33cm가 조금 넘는 월척붕어

살림망에 담가놓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면 부들구멍에 세워두었던 3.0칸 찌가 몸통까지 밀려올라온다.

 

강하게 챔질을 하니 제법 묵직한 기운이 낚싯대를 타고 전해지고 입걸 림이 설 걸려서인지 휙~~~ 하고 바늘이 튕겨 나온다.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오후 13시를 넘어서고 반가운 수지 희규 선배님과 형수님이 수로에 도착한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다보니 점심을 먹으러 나가자고하고 어디로 가실 건데요? 하니

태안으로 가잔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회에다 소주도 한잔하자고 ...

 

어차피 바람도 거세지고 채비를 투척하는 것도 불가능 할 것 같고 ...        ㅡ.ㅡ;;

 

희규 선배님의 차를 타고 태안 백사장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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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를 곁들여 맛있게 점심을 먹고 ...        ^^

희규 선배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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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맛있게 먹고 돌아오니 광풍(狂風)이 더 심해졌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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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까지 쏟아지고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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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8시경 ...

 

 

맛있게 점심을 먹고 팔봉수로로 돌아왔다.

 

채비를 회수해 미끼를 갈아 끼워 몇 차례 채비를 투척해 겨우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편하게 의자에 앉아 찌를 바라보지만

강한 광풍(狂風)과 영하로 떨어진 기온 때문에 찌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전해지지 않고 아까운 시간만 속절없이 흘려보내고 있다.

 

몇 시간 동안 멍하니 앉아 바람에 흔들리는 찌를 바라보다 보니 별빛 자동 케미가 켜지고 수창의자보일러를 켜고

모포를 턱 밑까지 올려 덮고 편하게 의자에 앉아 주변을 돌아본다.

 

강하게 불어오는 광풍(狂風)과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 때문인지 낚시를 하는 조사님은 보이지 않고

급기야 광풍에 눈비까지 쏟아져 내린다.

 

더 이상 기다려봐야 예쁜 붕어가 찾아와 줄 것 같지도 않고 이제 그만 지친 몸뚱이를 좀 쉬어주고

동이 트는 새벽 시간을 노려봐야 될 것 같다.

 

수창캠핑보일러를 설치한 친구 다오의 이동사무실 겸 캠핑카에 들어가 피로에 지친 몸뚱이를 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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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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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가 벗겨지기 시작하며 날이 밝아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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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에 앉아 낚시를 해보지만 채비 투척 불가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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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많이 남기는 하지만 철수를 해야 될 것 같네요.       ㅡ.ㅡ;;

친구 다오가 만든 3레이어 밀리터리 텐트에도 빗물이 맺혀있고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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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 너머로 태양이 떠오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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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은 더욱더 강해지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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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가 맛있게 저녁 식사를 하고 남겨 놓은 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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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밤 따듯하게 낚시를 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수창의자보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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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잿빛 구름사이를 오가며 숨바꼭질을 하고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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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31일 ...

 

 

 

일요일 ...

 

새벽 4시경 ...

 

 

시끄러운 알람소리가 고요한 정적을 깨트리며 차안에 울려 퍼지고 부스스 일어나 알람을 끄고 다시 몸을 누인다.

 

밤 세도록 불어대는 바람(狂風) 소리에 잠을 설치기도 했지만 어차피 나가봐야 채비를 회수 할 수도

다시 던져 넣을 수도 없는 상황이니 나가봐야 할 일도 없다.

 

친구 다오도 알람소리에 잠을 깼는지 부스스 일어나 옆자리에 앉고 따듯한 메밀차를 마시며 희로애락(喜怒哀樂)

즐거운 대화를 나누다보니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오전 7시를 넘어서고 날이 밝아오기는 하지만

강하게 불어오는 광풍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월요일까지 잡혀 있는 광풍(狂風) ...

 

아쉬움이 많이 남기는 하지만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철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다오와 그네 선배님, 필자가 잡은 붕어를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벚꽃과 목련, 개나리가 하늘거리는 국도를 달려

내가 떠나온 회색도시로 향한다.







총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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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다오가 37cm/38cm 월척 붕어를 들고 ...        ^^

축하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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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가 잡은 80cm 잉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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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찌 맛을 보게해준 고마운 붕어와 잉어를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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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9년 3월 30일 ... 05:00 ~ 3월 31일 ... 11:00 ... *

* 날 씨 : 광풍, 밤에는 겨울날씨 ...*

* 장 소 : 충남 서산 팔봉면 팔봉수로 ... *

* 칸 대 : 2.5칸 ~ 3.8칸 ... 총10대 ... *

* 수 심 : 90cm ~ 1m40cm ... *

* 조 과 : 붕어 ... *

* 미 끼 : 지렁이 ... *

* 주어종 : 붕어, 가물치, 동자개, 메기, 장어, 잉어, 배스, 불루길 ... *

* 요금 : 0원 ... *

* 현장상황 : 새우, 참붕어는 채집되지 않음 ... *

* 동행출조 : 친구 강다오와 바다하늘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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