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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셈몰(자자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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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주 : 송희경(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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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상세
subject 경기권 소류지 탐사 ... 아산방조제 (牙山灣防潮堤) ... 2018.11.17 ~ 11.18 ...
  • name 바****
  • date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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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방조제 옆 수로에서 ... ◀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


만추(晩秋)의 가을 대봉이 맛있게 익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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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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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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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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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방조제 (牙山灣防潮堤) ...

 


아산방조제는 아산호 또는 평택호라고도 불리며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와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사이 2KM의

바다를 막아 생긴 방조제로 안성천 하류에 생겨난 24㎢의 거대한 인공호수다.

 

1970년 12월 20일 착공하여 1973년 12월 19일 준공한 체제형식은 석괴토사혼성제 형식의 방조제로

담수측 12개의 수문과 해수측 22개의 수문이 설치되어있으며 시설관리자는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평택시내에서 아산방조제까지 안성천을 따라 자전거길이 조성되어있으며 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아

날씨에 상관없는 사계절 낚시터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아산방조제(평택호)는 산간 내륙지방에 있는 댐, 호수와는 달리, 해변의 간석지형 호수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굽이굽이 산세를 감아 도는 자연 그대로의 물줄기와 넓은 호수가 석양과 만났을 때 가히 장관이라고 할 수 있다.

 

정수수초와 침수수초, 부유수초, 부엽수초, 수몰나무 등 어류의 서식환경이 잘 발달되어있어서 붕어, 잉어, 가물치, 메기, 동자개 등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으며 계체수가 많아 사시사철

강태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배스와 블루길, 붉은 귀 거북등 외래종이 유입되어 치어들의 계체수가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낚시 대상어종인 붕어와 잉어의 체형은 상당히 커져 1m이상 크기의 잉어와 40cm를 넘는 붕어가 자주 출몰한다.

 

사용하는 미끼로는 지렁이, 새우, 참붕어, 옥수수. 곡물성 미끼 등을 사용하며 오전 6시경부터 낮 12시 시간대와

오후 6시경부터 밤 12시 이전 시간대에 낚시가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 볼거리로는 영인산 자연휴양림과 영인산 수목원, 도고온천, 세계 꽃식물원, 김정희 선생 고택,

합덕수리 민속박물관, 솔뫼성지, 평택호 예술공원 등 놀거리, 볼거리가 풍부해 가족과 연인과 출조를 해 지렁이 미끼를 이용해

힘 좋은 블루길과 배스의 손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아이와 여성, 낚시를 처음 접하는 조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아산방조제 시설정보 ...

 

제체길이2,564 m

제체높이13.3 m

총저수량98,980 천톤

유효저수량82,892 천톤

사수량16,088 천톤

만조위2.50

포용조수량123,000 천톤

대안거리8 km

한발빈도-

홍수빈도100 년

유역면적163,400 ha

수혜면적13,675 ha

 


글 : 吳相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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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호 (평택호)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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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7일 ...

 

 

 

토요일 ...

 

새벽 6시경 ...

 

 

시끄러운 알람소리가 고요한 정적을 깨트리며 방안에 울려 퍼지고 후다닥 일어나 알람을 끄고 욕실로 향한다.

 

세숫대야에 찬물을 받아 머리를 물속에 담그니 몽롱했던 정신이 화들짝 돌아오고 간밤에 준비해놓은 먹거리를 챙겨

조용히 현관문을 빠져나와 차에 시동을 건다.

 

오늘 출조를 하는 곳은 아산방조제(평택호)와 연결된 가짓수로 ...

 

친구 다오와 벤드(혼수상태) 회원님들의 납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평택-파주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근처 낚시점에 들려 미끼와 소모품을 준비하고 아산호 (평택호) 포인트 몇 곳을 돌아보고

수로로 향하다보니 낚시사랑 후원낚시터인 계양낚시터(토종대물낚시터) 간판이 눈에 들어오고

구경도 할 겸 잠깐 들려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커피를 한잔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친구 다오에게서 빨리 오라며 전화가 걸려온다.

 

사장님과 아쉬운 인사를 나누고 평택 계양낚시터를 빠져나와 다오와 만나기로 한 평택수로로 향한다.







평택 계양낚시터 관리실 겸 매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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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낚시터에서 낚시를 즐기고 계신 조사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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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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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좋아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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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다오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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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서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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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이 오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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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낚시를 할 평택수로에 도착했다.

 

정수수초인 부들과 갈대, 줄 풀 등이 잘 발달되어있는 수로 ...

 

수로를 한 바퀴 돌아보고 부들과 갈대, 줄 풀이 잘 발달되어있는

포인트에 발판좌대와 받침틀을 설치하고

최소의 수초제거 작업을 해 2.2칸에서부터 4.8칸까지 11대의 낚싯대를 편성하고 싱싱한 지렁이 2마리씩을 끼워

낚싯대 편성을 마쳤다.

 

낚시텐트와 아궁이 보일러텐트, 수창 의자보일러를 설치하고 편하게 앉아 찌를 바라본다.

 

건너편으로도 몇 분의 조사님들이 들어오고 좌측으로도 몇 분의 조사님들이 들어와 낚싯대 편성을 하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간간히 이어지는 입질엔 손바닥 만 한 크기의 블루길이 입질을 하고 몇 수의 블루길을 만나다보니

최서방님과 돌머슴 선배님이 도착해 낚싯대 편성을 하고 후배 이한국님도 도착해 낚싯대 편성을 마쳤다.

 

입동(立冬)이 지나며 밤의 길이가 길어지고 낮의 길이가 짧아져서인지 오후 17시를 넘기며 땅거미가 내려앉기 시작하고

자자손손 대물 전자찌에 불을 밝혀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친구 다오의 캠핑카로 향한다.

 

이한국 후배가 준비해온 족발과 최서방님이 준비해온 해장국에 반주를 곁들여 맛있게 저녁을 먹고

따듯한 커피를 불어마시며 각자의 포인트로 돌아가 밤낚시를 준비한다.

 

초저녁부터 이슬이 비처럼 내리기 시작하고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 탓인지 으스스 몸속으로 한기가 밀려들기 시작한다.

 

수창의자보일러를 약하게 틀고 편하게 앉아 님을 기다린다.








친구 다오의 이동사무실 겸 캠핑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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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작업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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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작업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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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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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방님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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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머슴 선배님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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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금혼초도 홀씨를 떠나보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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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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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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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다오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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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뉘엿뉘엿 서산으로 기울어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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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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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8일 ...

 

 

 

일요일 ...

 

새벽 1시경 ...

 

 

카톡 카톡 ~~~ 친구 다오에게서 카톡이 왔다.

2수의 붕어를 잡았다고 ...

 

최서방님도 1수 ...

돌머슴 선배님도 1수 ...

 

필자는 블루길 10여수 ...

 

에구 에구 ...         ㅡ.ㅡ;;

뭔 노무 붕순이 얼굴보기가 이렇게 힘들다냐.

 

아무래도 수로를 가득 매우고 있는 불법 정치망 때문인 것 같다.

 

밤은 깊어가고 눈꺼풀은 점점 더 무거워지고 이제 그만 지친 몸뚱이를 좀 쉬어주고 동이 트는 새벽 시간을 노려봐야 될 것 같다.

 

수창의자보일러를 낮게 내리고 아궁이 보일러텐트를 턱밑까지 올려 덮은 체 억지스레 뜨고 있던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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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          ^^

강다오, 최서방, 돌머슴 선배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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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방님과 돌머슴 선배님 ...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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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방님이 사진을 찍어주네요.          ^^

돌머슴 선배님과 바다하늘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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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가 내려앉기 시작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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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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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여 맛있게 저녁을 먹으며 반주를 한잔 마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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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잘 먹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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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게 취기가 오른 상태로 따듯한 커피를 마시며 각자의 포인트로 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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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야경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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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깊어가고 ...

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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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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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밤에 왠 블루길이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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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경 ...

 

 

시끄러운 알람소리가 달콤한 단잠을 깨우며 수로에 울려 퍼지고 부스스 일어나 알람을 끄고 포인트에 던져놓았던 찌를 찾는다.

 

지난밤 포인트에 세워두었던 찌들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듯 오롯이 제자리를 지키고 서있고 채비를 회수 해봐도

지렁이는 아무런 손상 없이 바늘에 잘 매달려있다.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편하게 앉아 주변을 돌아본다.

 

짝 잃은 고라니의 슬픈 울음소리가 고요한 정적을 깨트리며 수로에 울려 퍼지고 한 무리의 철새들이 끼룩끼룩 소리를 내며

아침 먹이사냥을 떠나고 있다.

 

정면 부들이 빼곡한 곳에 구멍을 뚫어 세워두었던 3.6칸 찌가 꼼지락거리며 1마디쯤 밀려올라오고

잠깐의 침묵이 흐른 후 묵직하게 3마디쯤 밀려올라온다.

 

정점에 다다른 찌를 보며 강하게 챔질을 하니 제법 힘을 쓰며 앙탈을 부리고 포인트를 둘러싸고 있는 부들을 넘겨 끌어내보니

8치는 되어 보이는 예쁜 붕어다.

 

살림망에 담아놓고 설레는 마음에 찌를 바라보지만 더 이상의 입질은 보이지 않고 야속한 블루길만 연신 찌를 밀어 올린다.

 

차에서 텐트에서 잠을 자던 조사님들도 한분 두 분 포인트로 돌아와 아침낚시를 준비하고 땅거미가 벗겨지기 시작하며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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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국님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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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방님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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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머슴 선배님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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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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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치 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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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아침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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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경 ...

 

 

몇 수의 블루길을 잡아 살림망에 넣어 두고 혹시나 찾아올지 모를 붕어를 기다려보지만 연신 블루길만 입질을 해대고

더 이상 기다려봐야 예쁜 붕어를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씨알 좋은 월척붕어를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기는 하지만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철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낚싯대를 접어 차에 싣고 회원님들과 친구 다오와 오산 해장국 집에 들려 맛있게 아침을 먹고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이별을 하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내가 떠나온 회색도시로 차를 달린다.  







블루길 계체수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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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을 붉게 물들이며 태양이 떠오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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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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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풀도 강한 바람에 홀씨를 떠나보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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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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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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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돌려보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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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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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방가지똥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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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8년 11월 17일 ... 06:00 ~ 11월 18일 ... 10:00 ... *

* 날 씨 : 낮에는 가을 날씨, 밤에는 겨울 날씨 ...*

* 장 소 : 경기도 평택 아산방조제 옆 수로에서 ... *

* 칸 대 : 천명극 블루 2.2칸~4.8칸 ... 총11대 ... *

* 수 심 : 50cm ~ 60cm ... *

* 조 과 : 붕어, 동자개, 블루길 ... *

* 미 끼 : 지렁이, 옥수수 ... *

* 주어종 : 붕어, 잉어, 가물치, 베스, 블루길, 메기, 장어 ... *

* 요금 : 원 ... *

* 현장상황 : 새우, 참붕어 채집 안됨 ... *

* 동행출조 : 강다오, 돌머슴님, 최서방님, 이한국님, 바다하늘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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